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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면 애미애비도 못알아 본다는 막걸리...

지금보다 젊을 땐 사이나 태워 마시곤 했는데 참으로 오랜만이구나 막걸리 ^^

제작년 눈 펑펑 내리던 겨울날 요기서 파전에 막걸리 먹고는 참으로 오랜만에 방문했다.

지갑 얇은 울 같은 직장인들 위한 완소장소, 언제나 테이블 가득 차 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북적북적하고 간신히 문간테이블 잡고 앉아 있을려니 넘흐 춥당!!!

 

옆 테이블 보이 흐미~ 초저녁인데 벌써 막걸리 몇 병인겨?

이미 얼큰하신지 목소리 커져 이분들 직장상사 뭐가 문제인지 내가 파악되고... ㅋㅋㅋ

8병 비워져있는데 2병 또 시키신다~ 낼 힘들낀데...

괜히 우리가 먹은 막걸리 한병 앞에 살포시 놓고는 기념사진 한방 밖았다.

절대 우리가 다 먹은거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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