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해지는 에수님의 사역
우물은 깊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깊었습니다. 인간의 본성과 인생의 깊이를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안에있는 '우물'들의 깊이를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은 예수님의 사역을 제한하고서는, 이제와서 에수님이 역사하지
않으신다고 불평하지는 않습니까? 당신의 가슴속에 상처와 아픔의 깊은 샘이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에수님이 오쎠서"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말라"(요 14:1)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당신은 어깨를 움찔하며 "그러나 주님.
이샘은 너무 깊어서 주님도 평안과 위로의 물을 길어 올릴수 없으실 겁니다."라고대답하겠습니까? 사실 당신 대답이 맞습니다.
에수님은 인간본성의 샘에서는 아무것도 길어 올리시지 않기때문입니다. 주님은 위에서 가지고오십니다. 우리는 지난날
에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할수있도록 우리가 허락해 드렸던일들을 기억하면서 "그래,이런일까지 하나님께 기대할수없지"
하며이스라엘의 거룩한분들을 제한합니다. 에수님의 제자임 우리는 그분도 못하실것이라 생각하는 그일이야말로 그분만이
능히하실일임을 믿어야합니다. 주님이 전능하신 분임을 잊는순간, 우리는 우리안에서 일하시는 주님의 사역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실제로 무력해지는것은 우리일뿐 주님이 아닙니다.우리는 주님을 위로와 동정을 베푸는 분으로알고 주님께나아가려합니다.
그러나 전능하신하나님으로 알고 나아가기는 주저합니다. 우리가운데 연약한 그리스도인이 많은 이유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지못하는
사람이 많기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자질이나 경험은 있지만 예수님 앞에서 온전히 자신을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어려운 경우를 당하면"물론 그분은아무것도 하실수없어"하면서 주님의 사역을 무력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일은 할수없어"하며 체념하고 주저앉지마십시오. 당신이 에수님을 바라본다면 그것이 이루어짐을 알지않습니까? 불완전하고
깊기만한 당신의 샘에서 눈을 돌려 이제는 주님을 바라보십시오.